로그인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사무금융연맹, 사무금융노조 제명 결정

2016.02.05 13:57

사무국 조회 수:10704

사무금융연맹, 사무금융노조 제명 결정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2.04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사무금융연맹(위원장 이윤경)과 사무금융노조(위원장 김현정)가 끝 간 데 없는 조직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노조가 지난달 6일 조건부 연맹 탈퇴를 결의한 가운데 연맹은 3일 노조를 제명했다.

노조가 15일 이내 재심을 신청하지 않으면 제명은 확정된다. 민주노총 조합원 신분을 잃게 되는 것이다. 민주노총이 중재에 나섰지만 두 조직 간 감정의 골을 메우는 데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연맹 사무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노조 징계를 결정했다. 징계사유는 △2015년 연맹 모든 회의 및 사업 거부 △의무금 3개월 이상 미납 △2015년 농협노조에서 징계당한 전북본부 전주분회 노조가입 인준 등이다.

이윤경 위원장은 "조직 내 갈등을 내부질서 속에서 해결하지 않고 연맹 탈퇴를 결정해 민주노조운동 질서를 훼손했다"며 "이런 부분에서 원칙적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매일노동뉴스>는 노조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연맹과 노조 간 중재를 시도했던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대산별 건설 경로와 그 과정에서 양 조직 간 생긴 이견을 질서 있게 풀어 가지 못해 갈등이 극대화된 것 같다"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8 "통상임금 바꾸려면 임금체계 개편부터" … 노사정 '쩐의 전쟁' 막 올라 [4] 광농민노 2013.05.21 167047
1407 노조간부는 업무부진자? 이마트 해운대점 인사발령 논란우수계산원상 받은 노조지부장 농산물 코너 배치 … 노조 "노조탄압용 부당노동행위 [10] 사무국 2016.03.17 144567
1406 가계여유자금 안내~ [7] 담당자 2018.08.20 143532
1405 권고사직에 대처하는 법 [8] 사무국 2016.06.01 139173
1404 한국경제 시한폭탄 모든 것이 엠비 탓(프레시안펌) [5] 광농민노 2012.04.25 138233
1403 이주노동자 산재발생률 국내노동자의 6배 [38] 민주노조 2017.09.25 135363
1402 ‘감정노동자 보호법’ 금융사 4곳 중 3곳서 ‘유명무실’ [25] 민주노조 2017.09.20 134399
1401 민주당 “산재 노동자 입증책임 완화…인정기준 충족시 산재 인정” [1] 민주노조 2017.11.15 131789
1400 광주시, 민간분야 비정규직 ‘나 몰라라’ [3] 민주노조 2017.07.20 131300
1399 영화 감독 봉준호 [6] 광농민노 2012.03.28 125761
1398 경영개선이행계획서 제출하라 [1] 광농민노 2012.04.25 125281
1397 지역농·축협 노동자들, 농협중앙회 '암행감시' 시달려광주지역농협민주노조 CS평가 폐지 요구 … 사측 "복장 평가 없애겠다" [5] 민주노조 2017.09.14 124493
1396 아이들이 불쌍하다(경향펌) [17] 광농민노 2012.04.25 124183
1395 국내 노동조합 조직률 10.7%…2008년 이후 최고 [9] 민주노조 2018.12.20 116749
1394 협동조합노조 "지역 농축협 택배 강요 중단하라"농협경제지주 계약 전 전산망 구축 [188] 민주노조 2017.08.21 90293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