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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장내파생상품 거래예수금제외)은 50조38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에는 이보다 1조7000억원가량 더 많은 52조748억원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매도하고서 찾지 않은 돈이다. 흔히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으로 간주한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4월 말 53조원대 규모를 보였으나 지난달 중순 48조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며 증시에 온기가 돌자 투자 열기가 다시 뜨거워진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5일 전장 대비 14.05포인트(0.54%) 오른 2613.41에 마쳤다. 지난해 6월 10일(종가 2595.87) 이후 최고가이자 연중 최고치(종가기준)다. 이에 증권가에선 강세장(불마켓)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말 종가 기준 저점인 2155.5 대비 지난 2일(2601.36) 20.7% 상승했다"며 "처음으로 종가 기준 저점 대비 +20%라는 소위 강세장의 기준을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CFD(차액결제거래) 이슈 이후 신용융자잔고는 늘지 않는 반면 증시 대기 자금이라고 할 수 있는 예탁금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차익실현 흐름이 발생하더라도 낙폭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온라인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