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영화 감독 봉준호

2012.03.28 09:30

광농민노 조회 수:110289

봉준호 "체코에서 진보신당 찍는다"
"청소노동자 김순자 당선 기원…비정규직 국회 진출해야"

   
  ▲나는 올드보이가 아니다. 나는 16번 '찍는' 감독이다. 

“체코 대사관에서 투표하겠다. 진보신당에 정당투표를 하겠다.”
27일 오후 4시 44분 먼 곳에서 진보신당 지지 의사를 밝혀온 사람이 있다. 영화감독 봉준호다.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등 작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봉 감독은 현재 영화 <설국열차> 촬영을 위해 체코에 체류 중이다.

봉 감독으로부터 카톡을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 받은 이상섭 진보신당 당원은 이날 이 내용을 <레디앙>과 진보신당에 알려왔다. 이상섭씨는 봉 감독이 26일 국내 총선 소식을 궁금해 하며 자신에게 상황을 물어왔으며, 자신의 설명을 들은 이후 봉 감독은 영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카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음은 봉준호 감독이 보내온 카톡 내용.

     
  

“영화감독 봉준호입니다.
설국열차 촬영 때문에 체코에 머물고 있습니다.
저는 체코 대사관에 가서 재외투표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인 청소노동자 김순자님의 당선을 기원하며,
진보신당에 정당투표를 할 것입니다.”

“청소노동자 분들이 화장실 구석이나 계단 아래에서 식사하시는 모습이 항상 가슴 아팠습니다.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분이 국회에 진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나 넘 바빠서 이만 ㅠ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 에비시.케이비시,와이티엔.연합뉴스파업지지 [2] 광농민노 2012.04.30 30725
298 한진중공업 죽음의 공장이 되고 있다..... [2] 광농민노 2012.04.30 31187
297 그리이스 자살위기....(머니투데이펌) [3] 광농민노 2012.04.30 36797
296 한국경제 시한폭탄 모든 것이 엠비 탓(프레시안펌) [5] 광농민노 2012.04.25 119709
295 아이들이 불쌍하다(경향펌) [6] 광농민노 2012.04.25 109955
294 경영개선이행계획서 제출하라 [6] 광농민노 2012.04.25 111491
293 ‘日 버블 붕괴 충격’ 한국서도 재연되나(동아일보펌) [10] 광농민노 2012.04.20 69764
» 영화 감독 봉준호 [6] 광농민노 2012.03.28 110289
291 제발 저의 피눈물 나는 바람을 들어 주십시오 [2] 광농민노 2012.03.15 30564
290 울산과학대 여성노동자들 탄압에 김순자 지부장 투쟁 [2] 광농민노 2012.03.14 27103
289 정진후와 ‘도가니’ 판사가 무엇이 다른가? [2] 광농민노 2012.03.13 28671
288 지역농협이 nh 농협금융지주회사의 봉인가? [2] file 광농민노 2012.03.08 26323
287 진보정치의 가치를 ‘눈물은 아래로 흐르고 숟가락은 올라간다(한겨레펌) [2] 광농민노 2012.03.06 22393
286 우리주변에 이런 분이 계신가 봅시다....(충성) [2] 광농민노 2012.02.24 29148
285 MBC 최일구 앵커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보직 사퇴(존경할 선배 경향펌) [1] 광농민노 2012.02.24 19179